걱정많은 딱 새
딱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울상을 짓고 있었습니다. 어미 참새가 아기 참새와 함께 그곳을 지나다 딱새를 보고 말을 걸었습니다.
“딱새야, 무슨 일 있니?”
“포수가 언제 총을 쏠지 몰라서 말이야. 걱정이 돼서 못 살겠어.”
그 말을 들은 아기 참새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어미 참새에게 물었습니다.
“엄마, 우리도 포수가 쏘는 총에 맞으면 어떡해요? 엄마는 걱정 안돼요?”
“걱정은 결코 위험을 사라지게 할 수 없어.”
“그럼 걱정거리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돼요?”
“날개를 활짝 펴야지.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단다.”
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어미 참새를 따라 아기 참새도 부지런히 날갯짓을 했습니다.
그때였습니다. ‘탕’ 하는 소리와 함께 새 한 마리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. 조금 전 나뭇가지에서 만난 딱새였습니다.
불쌍하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요...
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는거 같아요. 지금의 날개짓을 힘차게 하며 멈추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겠어요! 하나님의교회에서 안상홍님, 어머니하나님께서 늘 주시는 하늘소망 가득안고 화이팅! 하겠습니다!
댓글 없음:
댓글 쓰기